‘응팔’ 측 “무차별 스포일러, 법적제재 검토 중” [공식입장]

‘응팔’ 측 “무차별 스포일러, 법적제재 검토 중” [공식입장]

tvN ‘응답하라 1988’이 스포일러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응답하라 1988’ 측이 “앞서 추측성 스포일러에 대해 제작진이 간곡하게 요청을 드렸는데도 이어지는 무차별 스포일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응답하라 1988’ 측은 “방송되지 않은 내용이 사전에 유출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법적 제재 등을 검토중에 있다”며 “이제 ‘응답하라 1988’이 단 4회 남았다. 부디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이야기들이 미리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응팔’ 공식입장 전문>

응답하라 1988'에 보내주시는 애정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서 추측성 스포일러에 대해 제작진이 간곡하게 요청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무차별 스포일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방송되지 않은 내용이 사전에 유출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법적 제재 등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이제 '응답하라 1988'이 단 4회 남았습니다. 부디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이야기들이 미리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