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봉주, 첫 강제 처가살이…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16-01-13 17: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기야’ 이봉주, 첫 강제 처가살이…스튜디오 초토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첫 ‘강제 처가살이’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대한민국 마라톤 영웅 이봉주가 출연해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처가로 강제 소환된다. 이봉주는 등장부터 남다르다. 강원도 삼척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처가에 마라톤 경기하든 뛰어서 등장한 이봉주는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위 앞에서는 자신이 대빵(?)이라고 큰소리치지만 알고 보면 장모에게 밀려 서열 2위인 장인의 캐릭터 또한 이목을 집중케 한다. 게다가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 명목 하에 사위만 감싸는 장모에 더욱 입지가 좁아진 장인의 굴욕적인 모습들로 큰 웃음을 안긴다. 모든 일을 장인에게 시키는 장모와 그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이봉주의 좌충우돌 첫 강제처가살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또한, 이봉주의 첫 강제처가살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이렇게 배꼽 잡고 크게 웃어본 적은 처음이다”, “역대급 케미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VCR을 보는 동안 시종일관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4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