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수사관앨리스’, 미국방영 시작 ‘한류 열풍’

입력 2016-01-14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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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식약처 수사대라는 신선한 소재와 에이핑크 김남주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주목을 받으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극본/연출:박선재)가 미국 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수사관앨리스’의 제작사 ‘컨버전스필름’은 1월 13일, ‘수사관앨리스’가 한국 드라마의 영어 자막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사이트 ‘드라마피버’(dramafever.com)내에 채널이 개설됨에 따라 방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드라마피버’는 월 순방문자 수가 2200만 명이며, 특히 미국 내 접속자가 52.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매월 1000만 명의 미국 시청자가 이 사이트를 통해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수사관앨리스’의 미국방영 시작에 때맞춰 주연을 밭았던 김남주가 소속되어있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현재 북미권 투어를 성공리에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북미 한류팬들에게 에이핑크, 김남주 그리고 '수사관앨리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피버의 '수사관앨리스' 미국판은 아시아권을 제외한 각국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컨버전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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