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영웅’ 박시후·이수혁, 그동안 이미지 잊어라

입력 2016-01-21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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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영웅’ 박시후·이수혁, 그동안 이미지 잊어라

OCN 새 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의 두 남자배우 박시후와 이수혁의 새로운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동네의 영웅’에서 박시후와 이수혁은 전작들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마치 서로의 이전 이미지를 차용한 것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박시후는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청담동 앨리스’ 등의 드라마와 첫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를 모두 성공시켰으며, 특히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와 애절한 멜로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남자주인공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지만, 이제까지는 주로 로코·멜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기에 본격 액션 연기와 함께 복잡한 내면을 가진 ‘동네의 영웅’에서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수혁은 전작들에서 주로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냉혈한이나 이른바 ‘차도남’의 전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말수가 적고 주로 강렬한 눈빛이나 표정으로 여러 복잡한 감정과 내면을 표현해왔던 그는 이번 ‘동네의 영웅’에서 ‘찌질’하고 허당끼 가득한 취업준비생 역할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똘끼’ 어린 친근함과 달달하면서도 순둥순둥한 면모까지 드러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름의 영어 이니셜(SH)까지 같은 두 배우가 이제까지 제대로 보여준 없는 본격 액션 연기와,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서로의 캐릭터를 바꿔 맡았나? 싶을 정도로 큰 변신을 보여주게 될 박시후와 이수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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