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이엘의 이상형 고백에 김칫국 “정중히 사양”

입력 2016-01-21 09: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스타’ 김구라, 이엘의 이상형 고백에 김칫국 “정중히 사양”

‘라디오스타’ 이엘의 이상형 고백에 김구라가 사심을 품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배우 박소담, 이엘, 영화감독 이해영, 방송인 조세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라스 이엘이 82년생이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자신이 재혼상대가 82년생에서 85년생이라며 이엘을 향해 사심을 드러냈다. 이에 윤종신은 “극혐. 극혐이다. 극혐 멘트의 끝을 보여준다”며 질색했다.

이엘 역시 이상형으로 김구라를 꼽으며 “내가 지식이 많은 분을 좋아한다. 내가 모르는 걸 물어봤을 때 깊지는 않더라도 괜찮은 답은 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여배우들 중에 지식인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며 너스레를 떨자, 이엘은 “이런 것만 안 하면 이상형일텐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구라는 또 이엘을 향해 “내 지명도를 이용해 기사를 내려는 것이라면 정중히 사양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