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수도권 시청률 5.9%…유쾌한 LTE 전개 ‘눈길’

입력 2016-01-21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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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시청률이 5.9%(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종영한 '달콤살벌패밀리' 마지막회 시청률 4.6%(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보다 1.3%p 상승한 수치이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넘은 1세대 걸그룹의 ‘그 후’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로코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나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한번 더 해피엔딩' 첫방송에서는 과거 걸그룹 엔젤스의 멤버 한미모(장나라 분)와 초등학교 동창 송수혁(정경호 분)이 우연히 만나 술을 마시며 술김에 충동적으로 혼인신고를 하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수목드라마의 시청률은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19.3%로 전회대비 0.7% p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1위를 이어갔고,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신객주 2015' 또한 전회대비 1.4%p 하락하면서 2위에 머물렀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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