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김태우 “아이가 셋이여서 천마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입력 2016-01-23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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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할머니가 김태우에게 천마를 많이 먹지말라고 당부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머슴들의 ‘천마’ 먹방이 방송됐다.

김태우는 양세형과 신제록이 요리한 ‘천마전’을 김치와 함께 연신 먹어댔다.

이를 본 주인할머니는 “그만 먹어라. 천마는 많이 먹으면 큰일 난다”며 다그쳤다.

놀란 김태우가 이유를 묻자, 주인할머니는 망설이다 나지막이 “몰라”라고 대답했고 양세형이 폭소하며 “남자한테 좋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우가 “어머니, 저는 애가 셋이에요”라고 말하자 주인할머니는 “그러니까 더욱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정말 큰일 난다”고 대답해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김태우가 배달한 천마전을 맛 본 머슴들은 하나같이 “말을 못할 정도로 맛있다. 오늘 잠 다 잤다”며 감탄했다.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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