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양세형, 박나래 ‘충격의 만취컷’ 공개 “‘나래展’ 열어도 될 듯”

‘라스’ 양세형, 박나래 ‘충격의 만취컷’ 공개 “‘나래展’ 열어도 될 듯”

개그맨 양세형이 박나래의 만취 사진 컬렉션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개그우먼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주당 박나래의 주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쏟아졌다.

그 때마다 함께 있던 양세형이 찍어둔 사진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제 구형 휴대전화에 박나래 만취 사진을 모두 간직하고 있다”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사진이 되게 많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취해서 비틀거리고, 맨발로 양세형의 집 거실에 누워 발에 비닐봉지를 쓰거나, 얼굴 위에 김치를 붙이고 있다.

MC들과 다른 게스트들은 “정말 천의 얼굴 박나래다. ‘그녀의 일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을 열어야겠다”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이른바 ‘나래전(展)’이라고 말하며 “입장료가 3만원이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