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바다, 정규 4집 앨범 ‘밤새 안녕히’ 발매 예정

감성 록 밴드 안녕바다가 오는 3월 23일 정규 4집 앨범 <밤새, 안녕히>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안녕바다의 리더 '나무'는 "외롭기도, 슬퍼지기도 하는 밤을 견디고 나면 새 날이 밝아오는 것처럼, 그런 밤을 견딜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4집 앨범 제작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안녕바다의 <밤새, 안녕히> 앨범에는 선공개곡 '왈칵'을 비롯해, 타이틀 곡 '그곳에 있어줘', 등 총 11곡의 노래가 수록되어있다. 이번 앨범에는 신인 모델 송희준이 선공개 곡과 정식앨범 커버의 모델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의 선공개곡인 '왈칵', 타이틀 곡인 '그곳에 있어줘'의 뮤직비디오 주연으로도 활약하면서 안녕바다의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한편, 안녕바다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7일과 8일 EBS <스페이스공감>의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4월 8일과 9일에는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4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또, 이들은 4월 30일 부산 동아대학교 다우홀에서도 단독콘서트를 가지며 전국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안녕바다는 3월 23일 정오에 4집 앨범 <밤새, 안녕히>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보다 하루 앞선 22일 오후 2시에, 단독 콘서트 <밤새, 안녕히>의 부산 공연 티켓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에서 열릴 안녕바다의 4집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밤새, 안녕히>는 현재 티켓판매가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플럭서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