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성훈은 ‘아이가 다섯’에서 한없이 도도하고 콧대가 높은 모델 겸 프로골퍼 김상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늘어진 옷에 얇은 이불 한 장만을 걸치고 코피를 흘린다. 이는 이번 주 방송될 ‘아이가 다섯’ 속 한 장면이다. 성훈은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성훈은 그동안 스타 골퍼에 걸맞은 수려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전의 김상민과 전혀 다른 헝크러진 모습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성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대외적으로 완벽하고 고고한 모습만을 보여줬던 김상민이 한없이 망가지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김상민에게는 이번 사건이 신혜선(이연태 역)과의 관계에 터닝 포인트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훈이 코피를 흘린 이유는 2일 밤 7시 55분 '아이가 다섯'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