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슈퍼스타 꿈꾸는 청년 엘비스, 휘성·김성규·최우혁 캐스팅

입력 2016-05-02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뮤지컬 올슉업|6월17일∼8월28일|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팝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을 묶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미래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청년 엘비스 역에는 휘성, 김성규, 최우혁이 캐스팅됐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표현력으로 팬들을 사로잡는 가수 휘성이 엘비스의 명곡들을 부른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역을 맡아 혜성처럼 뮤지컬계에 등장한 최우혁도 기대를 모은다. 엘비스를 사랑해 남장까지 결심하는 당찬 소녀 나탈리 역은 박정아, 안시하, 제이민이 맡았다. 박정아는 이번이 첫 뮤지컬 무대이다. 휘성과 커플을 이루게 된 박정아는 “서로 오래 알고 지내긴 했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헤드윅 : 뉴메이크업’에서 이츠학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제이민은 올슉업에서 걸크러쉬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