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tvN 양측 “‘안투라지’ 출연 제안…검토 중” [종합]

입력 2016-05-15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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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tvN 양측 “‘안투라지’ 출연 제안…검토 중”

배우 안소희가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 측은 15일 오후 동아닷컴에 “제작진이 안소희 측에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다.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안소희의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제안을 받은 상태다”며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블랙코미디다.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시즌8까지 방영돼 주목받은 동명의 드라마를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100% 사전 제작되며, 편성은 미정이다.


안소희가 제안받은 역할은 서강준의 첫사랑 역이다. 구체적인 캐릭터와 분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드라마는 캐스팅 막바지 작업에 있으며, 여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편성은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한중 동시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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