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의 엔과 배우 이원근이 MBC의 스마트예능프로그램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 중인 가운데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깜짝 출연했다.
‘꽃미남 브로맨스’ 제작진에 따르면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엔, 이원근과 친분을 쌓은 바 있는 정은지는 ‘꽃미남 브로맨스’의 ‘형제가 보고계서’ 코너에 나와 엔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정은지는 “엔을 처음 만났을 때 여성스러운 모습에 ‘언니!’”라고 불렀지만, 은근 남자다운 면이 많아 놀란다”며 깜짝 고백했다.
또한 “엔은 성격자체가 꼼꼼한 사람이다”라며 절친 엔과 “‘브로맨스’를 초월한 ‘형제애’(?)가 있다”고 밝혓다.
그런가 하면 깜짝 수상레저 나들이를 마친 두 꽃미남의 대화 도중, 이원근이 어릴때 생긴 }물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원근은 “어린 시절 불량 구명조끼를 입어 물에 빠진 후, 아직도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서 “목욕탕의 깊은 물에도 답답함을 느껴 힘들다”고 말했다.
에이핑크 정은지가 전격 출연한 ‘꽃미남 브로맨스’는 네이버TV캐스트, V앱, 유튜브를 통해 21일 밤 11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ig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