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아티스트 총출동’ 헬로, 안테나, 콘서트 3일간 개최

입력 2016-09-23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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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의 더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Hello, Antenna)’가 오늘부터 3일간 열린다.

‘헬로, 안테나’는 서울 올림픽 홀에서 오늘부터 3일간 총 3회에 걸쳐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5년만에 두 배로 늘어난 총 9팀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총 망라한 꽉 찬 세트리스트로 시종일관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안테나는 23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서 정재형, 유희열,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등 총 9팀의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미공개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첫 날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모두가 앞으로 전진하듯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모습의 ‘헬로, 안테나’ 새 포스터는 레이블 특유의 유쾌함이 묻어난다.

5년 만에 안테나의 식구들이 함께하는 레이블 콘서트로 주목을 받은 ‘헬로, 안테나’는 그간,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중인 ‘농민가수’ 루시드폴부터 이번 주 데뷔음반을 발표한 권진아까지 예외없이 하루에 많게는 10시간에 가까운 고강도 합주에 여러 번 참여해 공연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이에 다양한 음악적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 모두가 모여 직접 세트리스트 전곡을 편곡하고 연주하고 코러스까지 소화하면서 공연 전반에 세심하게 볼거리를 녹이며 풍성한 공연을 예고했다.

안테나의 더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는 2010년에 30초만에 전석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안테나뮤직배 보컬경연대회 '대실망쇼', 이듬해인 2011년에 치러진 안테나 워리어스 '그래, 우리 함께'에 이어 세 번째로 치러지는 레이블 공연. 5년만에 두 배로 늘어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선-후배간의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기회다.

안테나의 더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안테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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