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속 황우슬혜는 화장품 광고 모델답게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도자기 피부를 드러냈다. 그런데 공개된 두 개의 사진에서 황우슬혜는 각각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첫 번째 하얀 홀터넥 상의를 입은 사진에서 황우슬혜는 립을 제외한 나머지 메이크업은 최소화 해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을 보여줬다.
반면 두 번째 사진에서는 펄감이 있는 핑크색의 브이넥 상의를 입고 조금 더 짙은 메이크업으로 그윽한 눈매와 섹시한 입술을 강조해 고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황우슬혜는 사진과 더불어 “화장품 광고 촬영중요. 비 오는데 따뜻이 입으세요!♥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겨 그의 따뜻한 마음씨를 엿보게 했다.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한 황우슬혜는 ‘과속스캔들’, ‘폭풍전야’, ‘장수상회’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기분 좋은 날’, ‘위대한 조강지처’ 등의 드라마를 통해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비쳤다. 현재 황우슬혜는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황진이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황우슬혜가 출연 중인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황우슬혜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