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로맨틱 릴레이 GV 시사회 개최

입력 2016-10-17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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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꼽은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로맨스 영화 1위’에 빛나는 '노트북'이 지난 14일(금) 유영아 작가와 장성란 기자가 함께하는 로맨틱 릴레이 GV 시사회 – ‘로맨스토리’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단 하나의 로맨스 영화 '노트북'이 지난 10월 14일(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7번방의 선물' 유영아 작가와 매거진M 장성란 기자와 함께하는 로맨틱 릴레이 GV 시사회 – ‘로맨스토리’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7번방의 선물', '코리아', '좋아해줘' 등의 작품을 통해 2030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유영아 작가와 장성란 기자가 진행한 이번 GV 시사회는 ‘로맨스토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노트북' 속 아름다운 로맨스의 주인공 ‘앨리’와 ‘노아’의 러브 스토리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영화 속 두 사람의 믿기 힘든 사랑을 뻔하지 않게 그려낸 원작자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이야기부터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 '노트북' 속 로맨틱한 순간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특히, 유영아 작가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라며 영화 속 운명적인 사랑에 극찬했다. 또한 하루하루 예전 기억을 잃어가는 ‘앨리’에게 자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매일 ‘노트북’을 읽어주는 ‘노아’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 가장 로맨틱하고 애틋했던 장면”에 대한 관객의 질문에 유영아 작가는 “서로 엇갈린 ‘앨리’와 ‘노아’의 이별의 순간에 아무런 대사 없이도 서로를 향한 사랑과 애틋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라며 길지 않은 장면임에도 배우들의 표정에서 많은 것을 읽어낼 수 있어 명장면으로 꼽고 싶다고 밝혔다.

늦은 시간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은 두 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적극적으로 질문 공세를 펼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여 '노트북' 로맨틱 릴레이 GV 시사회 – ‘로맨스토리’ 편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한편, 오는 18일(화)에 진행되는 로맨틱 릴레이 GV 시사회 – ‘로맨스크린’ 편은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님과 이지혜 저널리스트와 함께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감독의 시선에서 바라본 닉 카사베츠 감독의 뛰어난 연출, 원작을 영화로 옮기는 것에 대한 고충 등 영화 '노트북'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 나눌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로맨스 작가 유영아 작가의 강력 추천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노트북'은 오는 10월 19일 재개봉해 국내 관객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적실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퍼스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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