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셜록4′ 재방송 더빙판 아냐…자막버전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7-01-03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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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셜록4′ 재방송에선 더빙 아닌 자막버전 확정”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셜록 시즌4′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부는 9일, 3부는 오는 16일 방송된다.

KBS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시즌3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온 ‘셜록 시즌4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영국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방송한데 이어 국내 시청자들도 하루 만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한 KBS는 셜록 시즌 4의 재방송을 자막으로 방송하기로 했다. 현재 1TV로 나가는 본방송은 더빙 방송으로 제작하고 2TV로 나가는 재방송은 자막 방송으로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외화 방송의 경우 시청자들의 반응은 더빙을 선호하는 쪽과 자막방송을 선호하는 쪽으로 양분되어 있다. 이에 KBS는 시청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방송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1TV 본방송은 더빙제작으로 방송하며, 원작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그대로 느끼고 싶은 시청자들을 위해서 2TV 재방송은 자막방송으로 방송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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