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몰래 연애, 오늘도 심쿵입니다

입력 2017-01-04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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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몰래 연애, 오늘도 심쿵입니다

이성경과 남주혁이 학생식당 테이블 밑에서 서로 애정을 전하는 ‘몰손(몰래 잡은 손)’이 포착됐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에서 각각 평생 해온 역도와 아픈 첫사랑 뒤에 찾아온 진짜 사랑 모두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은 역도선수 김복주 역, 스타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랑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인생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6 MBC 연기대상’에서 각각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연기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극 중 두 사람은 ‘티격태격’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후 주변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숨긴 채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이성경과 남주혁이 학생식당 테이블 밑으로 몰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욱이 남주혁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 가득’ 눈빛으로 이성경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이성경은 어색한 미소와 당황한 눈빛을 지어보이는 모습을 펼쳐내면서 ‘아슬아슬’한 학생식당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테이블 밑 몰손’ 장면은 지난해 12월 24일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대학교 학생식당에서 만들어졌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크리스마스 이브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촬영장을 누비며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향해 다정한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는 모습으로 열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막 사랑을 시작한 ‘복주녕(복주+준형)’ 커플의 풋풋하고 설렘 넘치는 연애 장면들을 차례로 소화하며, 한 겨울 추위도 녹일 ‘핑크빛’ 무드로 촬영장을 가득 채웠다. ‘알콩달콩’ 연애 장면을 지켜보는 스태프들은 얼굴에 흐뭇한 ‘엄마 미소’를 띄운 채 “오히려 크리스마스 기분이 제대로 난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촬영을 함께한 이주영(이선옥 역), 조혜정(정난희 역), 지일주(조태권 역) 등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촬영장을 밝히는 ‘청춘 에너지’ 덕분에 연말연시 바쁘고 힘든 촬영 일정도 모두 즐겁게 겪어내고 있다”며 “시작하는 연인, 이성경과 남주혁의 연애담과 그들의 ‘커밍아웃’ 역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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