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상식 속 이준기, 김소연, 신세경의 뒷모습은 어땠나

입력 2017-01-04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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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 속 이준기, 김소연, 신세경의 뒷모습은 어땠나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들의 ‘2016 연기대상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V 라이브를 통해 연말 시상식에 참석한 김소연, 문근영, 신세경, 이준기, 지성의 비하인드 영상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에 참석하는 모습 외에 출퇴근길, 시상 준비를 담아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연예대상 대상 시상을 위해 연기대상 전날 상암을 찾은 김소연은 이틀 내내 아름다운 자태로 ‘드레소연’의 위엄을 세웠다. 하지만 편도선염 때문에 말을 많이 잇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영상 속 김소연은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센스를 보여 감탄을 샀다. 이어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김소연은 “‘가화만사성 팀과 이 수상의 영광을 나누겠다”라며 따뜻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시상식 내내 드라마 ‘달의 연인’ 동료들과 함께했다. 그는 ‘2016 SAF SBS 연기대상’에서 한류 스타상,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수상, 3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시청자분들 덕분이라며 항상 감사드린다”고 진중한 소감을 표했다. 또한 이준기는 한류스타상 수상 후 즉석 제안으로 영어로 팬들에게 감사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문근영, 신세경, 지성은 시상자로서 시상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자들의 준비 모습도 색달랐다. 현재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촬영 중 대기 시간을 활용해 MBC 연기대상 대상 시상을 준비했다. 2015년 대상 수상자인 그는 연신 대본을 들여다보며 철저히 준비했고 시상을 마치자마자 바로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했다.

SBS 연기대상 시상자로는 문근영과 신세경이 나섰다. 신세경은 시상자로서 수상자에게 예의를 지키려 호칭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신경 쓰는 세심함을 보였다. 오랜 만에 방송국을 찾은 문근영은 이용석 PD를 만나 회포를 푸는가 하면 씩씩하게 새해 인사를 남겨 보는 이들을 모두 미소 짓게 했다.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들의 ‘2016 연기대상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은 나무엑터스 공식 V 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나무액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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