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스릴러 ‘분신사바 : 소녀의 저주’ 1월 12일 개봉 확정

입력 2017-01-05 09: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극한 공포 스릴러 ‘분신사바 : 소녀의 저주’가 1월 12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분신사바 : 소녀의 저주’는 우연히 분신사바 게임을 시작한 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다룬 극한의 공포 스릴러.

누구나 알고 있는 분신사바 게임이 새롭게 어플리케이션으로 등장하여 흥미를 더하는 한편, 게임의 저주 또한 업그레이드 된 공포를 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포스터는 시선을 압도하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여기..누구..있어요?’라는 카피가 섬뜩한 상황을 상상하게 만들며, 무언가를 보고 잔뜩 겁에 질린 등장인물의 모습은 그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 또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편은 분신사바 게임을 하는 주인공과 그녀의 친구들에게 영혼이 찾아왔음을 알리며 시작된다. 이후 그들에게 보이는 소름 끼치는 귀신의 모습과 ‘귀신을 부른 자는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는 노인의 대사는 벗어날 수 없는 저주가 시작됐음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벗어날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영화 ‘분신사바 : 소녀의 저주’는 1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