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안젤리나 졸리, ‘툼레이더’ 리부트판 카메오 무산? “사실무근”

입력 2017-01-06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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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툼레이더’ 리부트판 카메오 무산? “사실무근”

할리우드 영화 ‘툼 레이더’ 리부트판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원조 라라 크로프트’ 안젤리나 졸리의 특별 출연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만이다.

5일(현지시각) 가십 검증 매체 가십캅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의 ‘툼 레이더’ 리부트판 출연 무산설은 사실무근이다. 앞서 일부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분쟁을 이유로 ‘툼 레이더’ 리부트판 카메오 출연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 측은 “예정대로 ‘툼 레이더’ 리부트판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무산설은 사실무근이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사 역시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젤리나 졸리가 ‘툼 레이더’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 점에서 그의 출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작품을 통해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음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와 MGM는 “‘툼 레이더’ 리부트판의 개봉일을 2018년 3월 16일(북미 기준) 확정했다”고 지난해 발표했다.

‘툼 레이더’는 고고학자였던 아버지가 실종된 몇 년 후 라라 크로프트는 아버지가 숨겨놓은 유물 중에 시간과 우주를 여는 열쇠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이용해 우주를 정복하려는 비밀 조직에 대항하기 위해 라라는 그들보다 먼저 미스터리를 풀고 우주를 구하는 스토리다.


동명의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2001년과 2003년 두 차례에 걸쳐 제작됐다. 여주인공 라라 크로프트 역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맡아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는 ‘툼 레이더’ 리부트판에서 라라 크로프트 역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맡는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화 ‘데니쉬걸’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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