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영화 나온다…고발성 영화 ‘술래잡기’ 제작

입력 2017-01-0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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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와 ‘갑질’에 대한 고발성 영화 ‘술래잡기’가 제작된다.

‘술래잡기’(제작-(주)파란프로덕션/노홍식 감독) 측은 6일 “비선실세와 슈퍼 울트라 갑질에 대한 사회고발성 영화를 수년전부터 준비해왔다. 최근 현시대와 잘 맞아 현재 영화 크랭크인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노홍식 감독은 “갑질의 횡포는 끝없이 순환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누구든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배려 없고,벌레 취급하는 갑질의 횡포에 대항하는 소시민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갑질을 하는 사람은 ‘정말 못난 사람’이다. 남을 배려하고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영화 ‘술래잡기’가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스크린에 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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