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천둥, 친누나 산다라박 속일 생각에 ‘아이 신나’

입력 2017-01-0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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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의뢰인 천둥의 여유 만만한 웃음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그가 누나 산다라박의 몰카를 계획하고 신이 난 것. 전혀 긴장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천생몰카꾼의 면모가 느껴져 이번 몰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 연출 안수영, 박창훈, 임경식, 오누리/ 이하 은위)는 천둥&이원희의 의뢰를 받아 산다라박&이훈의 몰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천둥이 6살 차이의 큰누나 산다라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가족 몰카에서는 위기의 상황에서 더욱 빛난 산다라박-천둥 남매의 끈끈한 가족애가 그려질 예정. 특히 애묘인 산다라박을 위한 맞춤형 시나리오가 계획됐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맑은 미소의 천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천둥이 누나를 속일 생각에 한껏 기분이 업된 것. 연기자들의 리허설을 지켜보던 천둥은 “자신 있어요! 오늘 속이는 거!”라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몰카 시작이 가까워짐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평온한 모습으로 준비된 의뢰인의 자세를 보였다는 후문.

또한 천둥은 모니터로 모든 상황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는 상황실을 본 뒤 “다 보이는구나~”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화면 속 낯선 상황에 잔뜩 긴장한 산다라박의 표정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천생몰카꾼 면모를 과시할 천둥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천둥은 평소 말투처럼 자연스럽게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해 산다라박이 전혀 의심하지 못하게 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산다라박-천둥 남매의 평소 일상을 관찰할 수 있는 ‘산다라박 몰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애묘인 산다라박과 천둥을 위한 맞춤형 몰카를 준비했다”면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산다라박-천둥 남매의 뜨거운 가족애와 속 깊은 면모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막둥이 천둥이 큰누나 산다라박을 위해 준비한 가족 몰카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귀여운 고양이만큼이나 훈훈한 남매의 꽃비주얼과 몰카에 생각에 기분 좋은 천생몰카꾼 천둥의 모습은 오는 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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