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포인트, #규현X송민호 #핵꿀잼

입력 2017-01-08 11: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서유기3’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포인트, #규현X송민호 #핵꿀잼

tvN ‘신서유기3’가 8일 베일을 벗는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멤버들의 국내 단합대회 모습을 담은 프리퀄 ‘신서유기 2.5’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신서유기3’는 이번 본 방송에서 멤버들의 중국에서의 활약상을 담는다. 제작진이 직접 꼽은 첫 방송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


● 1. ‘브레인’으로 섭외한 규현, ‘손오공’ 된 사연은?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신서유기 2.5’에서 규현의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촬영이 갑자기 종료된 이후 멤버들이 다시 만나 중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규현은 촬영 시작부터 비관적인 표정으로 나타나 웃음을 안기고, 캐릭터 정하기 퀴즈 결과 ‘손오공’으로 변모할 예정. 제작진이 ‘브레인’으로 섭외했던 규현이 어떤 이유로 손오공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신효정 PD는 “규현을 브레인으로 섭외했는데, 섭외 목적과 다른 예상 밖의 캐릭터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규현은 “내가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서 30년간 ‘뇌섹남’으로 살아왔다. 나름 머리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괴감을 느꼈다”고 말해, ‘신서유기3’에서 규현의 남다른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 2. 나영석 PD, 출연진에 또 당한다! ‘엉망진창’ 재미 폭발

‘신서유기 2.5’에서 출연진에게 내기를 걸었다 촬영 종료라는 사태를 맞았던 제작진은 이번에도 또 출연진에게 당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기존 멤버들은 예능을 오래 한 사람들이라 어느 정도 행동이 예측 가능한데, 새 멤버인 규현과 송민호는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인물이었다. 시종일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제작진을 당황시켰고, 기존 멤버들도 이런 새 멤버들에 대해 신기해 했다”며 “예능 전문가인 나영석 PD가 ‘엉망진창’인 출연진의 페이스에 또 다시 휘말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신서유기3’는 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