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지창욱 “배운 액션 연기, ‘더 케이투’에서도 써먹어”

입력 2017-01-09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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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조작된 도시'로 배운 액션 연기를 '더 케이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제작보고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박광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참석했다.

지창욱이 “‘조작된 도시’에서 총을 쏠 때,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노력을 했다”라며 “액션스쿨에서 한, 두 달 동안 거의 살다시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작된 도시’를 찍고 ‘더 케이투’를 찍었기 때문에 단련된 액션 연기를 펼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에서 한 순간에 살인자로 몰리게 되는 인물 ‘권유’역을 맡았고 심은경은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로 분했으며 안재홍은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데몰리션’으로 등장한다. 2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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