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택시’ 김지현X채리나, 40대 언니들의 ‘40배’ 솔직 입담(종합)

입력 2017-01-11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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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택시’ 김지현X채리나, 40대 언니들의 ‘40배’ 솔직 입담(종합)


‘택시’ 김지현이 채리나가 40대를 맞이해 40배 솔직해진 토크를 선보였다. 센 언니들의 편견에 사로잡혀 있던 시청자들의 편견을 모두 없앨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래서 한 발 더 친숙해진 느낌의 김지현과 채리나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이제 갓 새댁이 된 채리나와 김지현이 등장해 그간의 사건들과 관련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들의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결혼 후 아기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 두 사람이 산부인과를 찾아 의사와 상담을 하게 된 것. 올해 둘 다 40대인 두 사람은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란 걱정과 더불어 채리나의 29금 수위의 발언까지 두 언니의 솔직 입담의 서막을 알리는 장면이었다.



이후 택시에 탑승한 두 사람은 결혼식에 대해 다시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나 김지현은 부모님을 모시지 못한 채 치러야 했던 결혼식을 회상하면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겉모습으론 센 이미지인 그녀의 눈물이었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채리나는 남편 박용근의 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용근이 살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 그런 두 사람이 현재 알콩달콩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는 것까지 굴곡 많았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이날 김지현과 채리나는 성형에 대한 이야기까지 숨기지 않고 꺼내놓았다. 이미 방송에서 몇 차례 언급된 부분이었지만, 이번 ‘택시’ 탑승에서도 이에 대한 이야기는 숨길 일이 아니었다.

특히나 김지현과 채리나 사이에 빠질 수 없는 이상민도 이날 목소리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상민은 김지현과 채리나를 오랜 시간동안 봐 온 사람으로서 두 사람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아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캡처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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