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라, 타이틀곡 ‘못잊어’ 확정…이별감성+신비소녀

입력 2017-01-13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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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강시라가 13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Sira'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강시라는 신비하고 몽환적인 소녀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녀와 숙녀의 경계에 있는 듯 순수하면서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이지 톤의 오버핏 니트 원피스로 가녀린 몸매를 더욱 강조했다.

타이틀곡은 '못 잊어'로 젤리피쉬의 '크리스마스니까'를 작곡한 서정진 작곡가와 박효신의 'Beautiful tomorrow'를 작사한 김지향 작사가의 작품이다. 이별의 감정을 강시라만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강시라는 신인으로서는 흔치 않게 싱글이 아닌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자신감을 보여줬다. 또 여성 솔로가수 기근인 가요계에 강시라는 기대되는 신인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강시라는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못 잊어'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청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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