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13만장·트와이스 1억 스트리밍, 2016년은 대기록의 해

입력 2017-01-13 09: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가온차트

한국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의 2016년 결산 기록을 공개했다.

2016년 발매된 오프라인 음반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엑소가 정규 3집앨범으로 114 만장을 돌파,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킹에 올랐다.

여기에 겨울 스페셜 앨범과 유닛(EXO-CBX), 솔로(레이)까지 합산하면 무려 213만장을 넘어서, 가온차트 사상 유일 무이한 기록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에 비해 급성장하며 앨범 합산 111만 장을 넘겼으며, 지난 해 데뷔한 세븐틴과 트와이스도 각각 앨범 합산 51만 장, 53만장을 넘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은 ‘걸그룹의 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걸그룹이 활발히 활동하고 사랑을 받았다.

2016년 발매된 온라인 음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트와이스는 ‘CHEER UP’, ‘TT’로 디지털종합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합산 지수(CHEER UP-111,556,482/ TT-57,019,442)가 가장 높아, 열심히 활동한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마마무와 태연은 2016년 디지털종합차트(top100)에 각각 3곡을 랭크, 가장 많은 곡이 랭크된 가수로 확인되었으며 여자친구의 경우 2곡을 랭크하며 다운로드 합산 수(시간을 달려서(Rough)-1,903,126/ 너 그리고 나 (NAVILLERA)-1,150,274)가 가장 높은 가수로 확인됐다.

드라마OST에서는 거미, 방송음원 중에서는 비와이, 2016년 데뷔한 가수 중에는 블랙핑크와 볼빨간사춘기가 각각 2곡씩 랭크되면서 눈에 띄는 활동을 펼쳤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2016년은 차트 오픈 이래 처음으로 연간 TOP 400 내 오프라인 음반판매량이 누적 1천만 장(10,808,921장)을 넘긴 해이다. 2017년도에도 더 많은 음악과 가수가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