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거미의 특급 만남 또 통했다! 믿고 듣는 가창력

입력 2017-01-21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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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거미의 특급 만남 또 통했다! 믿고 듣는 가창력

환희&거미의 특급 만남이 전국을 사로잡았다.

20일 부산 KBS홀에서 환희&거미의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소울 트랙’의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두 탑 보컬리스트의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멋진 퍼포먼스에 매료된 관객들은 시종일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응답했다.

청주에서 시작해 울산, 서울, 대구, 광주 그리고 어제 부산을 찾은 환희와 거미는 “마지막 공연이 너무 빨리 왔다. 사랑을 많이 받아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여러분이 아쉬운 마음을 많이 표현해 준다면 또다시 찾아오겠다."고 감사를 전하며 두 달간의 투어를 성료했다.

지난 연말 열린 두 사람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시작부터 화제였다.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 온 친구이자 음악적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이 콘서트는 연말 공연 중 ‘최고의 꿀케미’로 사랑받았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실력파 보컬리스트답게 뛰어난 가창력을 전할 수 있는 R&B와 발라드부터 댄스와 힙합, 시즌에 걸맞는 달달한 커플송까지 선보여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서트로 인기를 얻었다.

전국에서 두 사람의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후기를 통해 “노래 잘하는 가수들인 것 익히 알았지만 정말 황홀한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고막 호강이라고 느껴질 만큼 행복한 공연이었고 기대 그 이상의 놀라움이었다.”, “환희와 거미를 같이 응원하게 됐다. 정말 다재다능한 멋진 아티스트!” 등 공연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뛰어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두루 갖춘 두 아티스트의 특급 만남은 연말과 연초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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