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상윤·권율·박세영, ‘귓속말’ 출연…‘펀치’ 팀과 뭉친다 [공식입장]

입력 2017-01-26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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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이 세상의 가장 추악한 곳에서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릴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의 신작 ‘귓속말’에 출연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펀치’,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 이명우 감독의 차기작이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법률가들의 우아함 뒤에 가려진 비릿한 속살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이동준과 신영주의 너무도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14일’ 이보영과 ‘공항가는 길’,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의기투합 했다. 똑 부러지면서도 다정한 이미지로 전 연령층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이보영과 감성적 연기로 여성팬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이상윤은 2013년 시청률 47.6%를 기록했던 ‘내 딸 서영이’에서 이미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여기에 충무로가 인정하는 배우 권율과 끼 충문한 박세영이 주연군단에 합류해 드라마에 강렬한 악성을 불어넣는다.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참여한다. 김갑수, 김홍파, 강신일, 김해숙, 김창환, 이경진, 김서라, 문희경, 김형묵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중견 배우들이 비중 있는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윤주희, 조성윤, 김뢰하, 조달환, 이현진, 허재호, 정이연 등이 함께 한다.

‘펀치’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의 의기투합, 이보영과 이상윤 등 대한민국 대표 호감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귓속말’은 권력의 베이스캠프인 법률회사 ‘태백’에서 벌어지는 가진 자들의 전쟁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너무도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다. 오는 2월 1일 촬영을 시작하고 3월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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