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종영 D·1… 제작진 “역대급 충격有”

입력 2017-01-27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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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종영 D·1… 제작진 “역대급 충격有”

마지막 재판이 충격적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측은 27일 마지막 재판 현장의 김현수, 장동윤의 모습이 담긴 현장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충격 그 자체다. 지금까지 교내재판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했던 장동윤(한지훈 역)이 변호인석이 아닌 피고인석에 앉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듯한 표정의 장동윤은 굳은 결심을 한 눈빛으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그런 장동윤을 심문하기 위해 나선 김현수(고서연 역) 역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소우(서영주 분)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시작된 아이들의 교내재판은 학교측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진실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이소우와 친구였다는 사실은 숨긴 채 교내재판에 참여했던 한지훈이 아이들을 퇴학 위기로 내몬 정국고 법무팀장 한경문(조재현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고서연이 알게 된 가운데 한지훈은 이소우가 남긴 정국고 VIP 파일까지 확인하면서 모든 비밀의 중심에 서게 됐다. 그런 한지훈이 변호인석이 아닌 피고인석에 서게 된 이유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교내재판의 판을 뒤집는 마지막 재판이 될 예정이다. 최후의 반전과 함께 드러나는 진실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아이들까지 흔들어놓게 된다”고 설명하며 “역대급 충격을 선사할 마지막 재판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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