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설경구-박유천 ‘루시드 드림’, 스틸만 봐도 ‘압도적’

입력 2017-01-31 10: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고수와 설경구 박유천 그리고 강혜정 주연의 영화 ‘루시드 드림’의 스틸이 공개됐다.

한국 영화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드 드림’이 기억추적의 과정을 담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에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참신한 스토리부터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를 엿볼 수 있어 시선을 끈다. 먼저, 3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의 절박한 모습과 그를 돕는 실종사건 담당 형사 ‘방섭’(설경구)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큰 기대를 자아낸다. 특히 ‘대호’와 ‘방섭’이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대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 ‘소현’(강혜정)은 냉철하면서도 지적인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수많은 인파 속 멈춰 있는 의문의 남자 ‘디스맨’(박유천)은 영화 속 인상 깊은 존재감을 발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루시드 드림’을 통해 꿈 속으로 들어가는 ‘대호’의 모습은 한국에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대호’ 앞으로 총을 겨눈 미스터리한 인물의 모습이 담긴 스틸 또한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영화 ‘루시드 드림’은 오는 2월 22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EW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