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해외에서 통했다…‘COLOR TV’ 반응 폭발적

입력 2017-04-20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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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 해외에서 통했다…‘COLOR TV’ 반응 폭발적

4인조로 개편해 3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COLOR TV'를 발표한 그룹 와썹이 해외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3일 타이틀곡 ‘칼라 TV (COLOR TV)'의 음원 발매 이후 14일 정오에 공개 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다수 게재가 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최근 걸그룹의 트렌드와 다르게 뉴잭스윙 장르를 기반으로 격한 안무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와썹의 모습에 해외 네티즌들이 색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다. 몇몇의 유튜버들은 와썹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하고, 안무를 직접 따라하는 등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와썹의 ‘칼라 TV' 뮤직비디오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새로운 스타일의 걸그룹이다.” “와썹의 컴백을 너무 기다려왔다. 해외 활동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 등 많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와썹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는 “유튜브 외에도 V앱을 통해서 해외 팬들로부터 예상치 못하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기존의 걸그룹과 차별을 두었던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는 것 같다” 며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으니 해외 팬들을 직접 찾아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썹은 지난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COLOR TV'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으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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