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이 JTBC ‘잡스’ 변호사 편에 재출연해 MBC '무한도전' 출연에 이은 예능 대세다운 입담을 뽐냈다.
4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에서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을 법으로 대변해주는 직업 변호사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이날 게스트로는 변호사 양지열, 국회의원이자 전 인권변호사 출신의 박주민이 출연한다.
‘잡스’ 방송사상 최초로 2회 째 출연하게 된 박주민 의원은 “또 나오고 싶었다”며 반가운 심경을 표현했다.
세 MC는 그에게 “요즘 직업이 예능대세라는 말이 있다”며, “잘생겨진 것 같다, 귀티가 난다, 연예인인 줄 알았다”고 칭찬을 건넸다. 그러자 박주민은 “오늘은 제대로 씻고, 메이크업을 세게 받아서 그렇다”며 ‘대세’다운 센스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전현무는 “현재 국회의원인데 왜 변호사 편에 나오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박주민은 “(이전에) 로펌 및 회사생활, 단체 활동, 인권 변호사 등 다양한 경로를 겪어봤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해줄수 있지 않겠냐며 섭외가 들어와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노홍철은 이내 “본인이 거절할 수도 있지 않았느냐”고 반박했고 전현무 역시 “저런 이유를 대며 본인이 나오고 싶다고 했더라”라며 박주민 몰아가기에 나섰다.
이외에도 이날 ‘잡스’에서는 변호사들의 사법시험 준비단계부터 연수원에서의 이야기 등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정보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JTBC ‘잡스’ 변호사 편은 4일(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잡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