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택시’ 함소원 “‘H양 비디오’사건, 24살 어린 나이에…”

입력 2017-05-04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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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10년 만에 국내에 근황을 전한 함소원이 ‘H양 비디오’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함소원이 출연해 수많은 소문 중 풍문 BEST3를 꼽아 오해와 진실에 대해 속시원히 밝혔다.

이날 오만석은 “영화 ‘색즉시공’으로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라고 언급하자, 함소원은 “무한정 사랑을 받았다”며 “그 전에는 발랄, 백치미 이미지가 강했는데 ‘색즉시공’ 이후 섹시미와 볼륨감이 많이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자는 과거 큰 사건이었던 ‘H양 비디오’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고, 함소원은 “그런 소문을 24살 어린 나이에 당했다. 지금 그런 일이 있으면 웃고 말았을 텐데 어린 나이에 그런 사건에 휘말리니까 ‘내가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이 연예계가 위험한 곳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H양 비디오’ 실제 인물이 인터뷰를 했다. 그러면서 루머로 밝혀졌지만 나한테 있어서는 그 비디오로 유명해지면서 크게 상처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함소원은 중국 부동산 재벌과의 스케일 컸던 열애와 안타까운 이별에 대한 속사정을 시원하게 밝혀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 잡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택시’ 함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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