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측 “곽경택 감독 ‘마왕’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7-05-15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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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곽경택 감독과 14년 만에 재회할까.

15일 할 매체는 “정우성이 정우성이 곽경택 감독의 신작 ‘마왕’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마왕’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왕에게 뺏긴 여인을 되찾으려는 천민이 흡혈귀의 힘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정우성은 흡혈귀가 된 천민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곽경택 감독과 정우성은 2003년 개봉한 ‘똥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우성이 ‘마왕’에 출연한다면 두 사람이 14년 만에 손잡는 것. ‘마왕’은 조만간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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