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울컥한다, 감사하다”… “응원한다” 팬 문자에 화답

입력 2017-05-22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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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울컥한다, 감사하다”… “응원한다” 팬 문자에 화답

가수 문희준이 '응원한다'는 팬 문자에 답했다.

문희준은 22일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기가 1시간 30분 마다 의견을 울음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육아의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다. 너무 예쁘지만 잘 때 예쁘다는 말을 아주 조금씩 알 것 같다. 울 때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특히 한 청취자는 문희준에게 "항상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문희준은 "울컥한다.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는 지난 21일 H.O.T. 갤러리가 그룹 리더 문희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후 문희준이 직접 건넨 답이기도 하다. H.O.T. 갤러리는 각종 부절적한 발언과 태도를 근거로 문희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했고, 문희준의 소속사 측은 "상황을 정리할 것"이라는 말만 남긴채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문희준,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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