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아내DAY’를 맞아 러시아로 여행을 떠난 ‘우럭여사’ 정재은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정재은은 밤이 되도 해가 지지 않고 대낮처럼 밝은 러시아의 ‘백야’를 즐기기 위해 유람선에 올랐다. 그러던 중 정재은은 유람선에 같이 오른 ‘아들뻘’ 대학생에게 숨겨왔던 자신의 첫사랑을 뜬금없이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은은 고등학교 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했던 ‘바순 연주자’ 이야기를 공개했고, 갑작스런 정재은의 고백에 지켜보던 남편 서현철은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곧 정재은은 남편 서현철을 떠올리며 “나는 남편이 있어 정말 행복한 사람” 이라고 말해 뜻밖의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러시아 특유의 아름다운 ‘백야’와 우럭여사 정재은의 숨겨둔 첫사랑 에피소드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싱글와이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