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스위스 등 2017서울드라마어워즈 해외 출품작, 지상파 방송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세계적인 드라마 축제인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에 앞서 지상파 방송 4사(KBS·MBC·SBS·EBS)를 통해 해외 출품작을 방송한다.

올해는 감독상과 연기자상 후보에 오른 해외 드라마들이 편성돼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지상파를 통해 방영되는 작품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에 출품된 6편이다. KBS 1TV를 통해 방영되는 작품은 미국의 ‘헤븐 센트 (Heaven Sent)’, 독일의 ‘더 보이 후 원츠 투 리브 (The Boy Who Wants to Live)’가 있다.

MBC는 스위스의 ‘가타드 (Gotthard)’를 방영한다. 이 작품은 감독상 후보로도 올라와 있는 기대 작품이다. SBS는 프랑스의 ‘박스 27 (Box 27)’과 독일의 ‘더 글래스 블로워 (The Glassblower)’를 방영한다. 두 작품 모두 각각 연기자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어 있어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EBS에서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빅토리아 (Victoria)’를 방영한다.

이번 출품작 방영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에서 우수한 평을 받은 해외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평소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해외 드라마를 방영하게 되어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매우 뜻깊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드라마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 또한 다양한 국가의 드라마를 시청하며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