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수상한 가수’ 재출연…전설급 가수 복제한다

입력 2017-09-14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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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수상한 가수’ 재출연…전설급 가수 복제한다

배우 송재희가 tvN ‘수상한 가수’ 복제 가수로 또 등장한다. 앞서 송재희는 밴드 에메랄드 캐슬 지우를 연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송재희는 뛰어난 립싱크뿐 아니라 진짜 가수의 말투까지도 소화하며 역대급 복제가수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이번에도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진짜가수’에 완벽 빙의한 그는 MC 강호동에게 “반갑다! 친구야”라고 외치며 천하의 강호동을 당황케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14일 ‘수상한 가수’에서 송재희가 연기하는 ‘진짜가수’는 데뷔하자마자 137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각종 시상식을 휩쓴 스타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가수 한동근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고도 알려져 그의 정체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닭발’이 4연속 우승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 주 ‘수상한 가수’에서는 송재희와 함께 복제가수로 샘 오취리, 정가은이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전설급 가수의 출연을 예고한 tvN ‘수상한 가수’는 14일(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수상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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