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2’ 리지 “아이돌 가수 최초로 트로트 가수 데뷔”

입력 2017-10-01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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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캬라멜 리지가 아이돌 가수 최초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가수 휘성과 박현빈이 출연해 자신의 ‘스타판듀’를 찾았다.

이날 박현빈의 ‘스타판듀’에 나온 리지는 “어렸을 적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 학교 축제, 오디션 등 모두 장윤정 언니의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나 할 때 나오지 그랬냐”고 했고 리지는 “그 때 타이밍이 안 맞아서 박현빈 오빠 할 때 나오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지는 “내가 아이돌 가수 최초로 ‘전국노래자랑’에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라며 “성인가요 프로그램도 많이 나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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