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산다라박, 인간 팥빙수 변신? 뜬금포 모노드라마

입력 2018-01-05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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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산다라박, 인간 팥빙수 변신? 뜬금포 모노드라마

산다라박이 눈보라를 맞으며 엉뚱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녀가 ‘인간 팥빙수’로 변신하는 뜬금포 모노드라마를 시도하고, 버스 레이스 시작부터 필리핀 노래를 부르며 잔망미를 뿜어내는 등 분위기를 상승시켰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6일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어디까지 가세요?’ 목포편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산다라박이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폭발시키며 목포 시민들과 즐거운 버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산다라박은 눈발이 흩날리는 강추위에도 흥에 취해 긍정 기운을 전파했다고.

이날 산다라박은 쏟아지는 눈을 온몸으로 맞으며 “인간 팥빙수가 되는 느낌?”이라고 말하더니, 자기만의 세상에 심취해 뜬금포 모노드라마를 시도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산다라박은 버스 레이스가 시작하자마자 “샨다라~”라는 독특한 가사의 필리핀 노래를 열창해 ‘세모방’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고, ‘초통령’ 자리를 넘보며 초등학생들과 떡볶이 타임을 가졌다고 전해져 순수한 매력으로 목포 시민들을 사로잡을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눈보라가 치는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산다라박의 모습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가운데, 그녀의 엉뚱한 매력이 폭발할 ‘어디까지 가세요?’ 목포 편은 6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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