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오늘 첫방 ‘자리 있나요’, 정규편성 될까 (ft.추억쌓기)

입력 2018-02-16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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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자리 있나요’, 정규편성 될까 (ft.추억쌓기)

tvN 설 파일럿 예능 ‘자리 있나요’에서 김성주, 김준현, 딘딘, 차오루가 일반인 여행객들과 추억 쌓기에 나선다.

16일 첫 방송되는 ‘자리 있나요’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말의 힐링과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교감하며 맛과 멋과 정이 가득한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MC를 맡은 방송인 김성주, 개그맨 김준현, 래퍼 딘딘과 첫 회 게스트인 가수 차오루가 시민들의 여행길에 동행, 다양한 여정을 솔직 담백하게 전할 예정이다.

3MC와 차오루는 주말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덕평 휴게소를 찾아간다. 김성주-차오루, 김준현-딘딘이 각각 한 팀을 이뤄 여행객의 일상을 하루 동안 공유하는 것. 갑작스러운 연예인 등장에 놀란 휴게소 안 시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네 사람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여행객들에게 다가가 동반 여행을 제안한다.

어렵지 않게 시민들의 차에 올라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달리, 줄줄이 거절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자 멤버들은 애간장을 태운다. 일정 시간 내에 ‘자리’를 찾지 못하면 벌칙 수행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에 당황한 김성주, 김준현, 딘딘, 차오루는 급기야 주차장으로 뛰어나가 웃음을 안긴다. 설상가상 눈까지 흩날리는 짓궂은 날씨 속 “자리 있나요”를 외치는 3MC와 차오루의 다급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전망.

우여곡절 끝에 김성주와 차오루, 김준현과 딘딘은 각자의 인연을 만나 그들의 여행지로 향한다. 특히 편안함과 친근한 매력의 출연진들은 다양한 이유에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과 진정성 가득한 이야기를 나누며 케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먹신’ 김준현의 ‘맛있게 먹는 비법’ 전수, 딘딘의 명불허전 입담, 요리 실력자 차오루의 활약이 더해져 유쾌함을 더한다고. 예상치 못한 만남의 설렘, 그리고 평범한 듯 특별한 여행이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리 있나요’는 16일 밤 9시 50분에 1회가, 18일 저녁 6시 20분에 2회가 각각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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