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윤식당2’ PD “가라치코 동네 사랑방 됐다…이웃 정 듬뿍”

입력 2018-03-02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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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PD “가라치코 동네 사랑방 됐다…이웃 정 듬뿍”

tvN ‘윤식당2’ 제작진이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tvN의 예능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기다리던 자유시간을 보내게 된 네 멤버들의 4인4색 힐링 방법이 그려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대규모 단체손님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낸 ‘윤식당’ 멤버들은 반나절 동안의 자유시간을 만끽한다. 열혈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은 경치 좋은 산골마을 ‘마스카’로 혼자만의 나들이를 떠나고, ‘윰블리’ 정유미는 북적거리는 시내 속 쇼핑에 나선다. 윤여정과 이서진은 탁 트인 가라치코 앞바다에서 여유를 즐기며 달콤한 휴식시간을 보낸다.

2일 방송에서는 또 ‘윤식당’ 사상 최초로 저녁 영업에 도전하는 색다른 모습도 공개된다. 그 동안 쌓인 노하우를 총동원해 저녁 영업에 나선 이들이 영업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는 오픈 전에 기다리는 손님부터 재방문 손님까지 ‘윤식당’의 뜨거운 인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식당2’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후반부에서는 나날이 뜨거워진 ‘윤식당’의 인기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윤식당’이 가라치코 마을 주민들에게 소문이 많이 나고 지역신문에도 실려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윤식당’이 한시적으로만 운영된다는 것을 알고 후반부로 갈수록 많은 손님들이 몰려왔다. 한식이란 특별한 음식을 지금이 아니면 이 동네에서 맛 볼 기회가 흔치 않을 거란 생각에 많은 이들이 ‘윤식당’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PD는 “시즌1에서는 ‘윤식당’의 손님들이 독립된 테이블마다 국적이 다른 손님들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윤식당’ 손님들 모두가 동네이웃이기 때문에 테이블 간 경계가 거의 사라지고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됐다. 이웃의 따뜻한 정을 담아냈다. 금요일 밤, 마음 편안해지는 훈훈한 웃음을 선물해 드리겠다”고 전했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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