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콘서트, 아랍 첫 상륙…특별 전세기 뜬다

입력 2018-03-12 09: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M 콘서트, 아랍 첫 상륙…특별 전세기 뜬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가 아랍 지역에 첫 상륙한다.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DUBAI’(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6 인 두바이)는 4월 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두바이의 오티즘 락스 아레나(Autism Rocks Arena)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두바이에서 대규모 K-POP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MTOWN LIVE’는 2008년 첫 투어의 포문을 연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운 바 있어, SM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또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오티즘 락스 아레나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에드 시런(Ed Sheeran), 엘튼 존(Elton John)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콘서트를 펼친 두바이의 대형 야외 공연장으로, 한국 가수의 공연은 ‘SMTOWN LIVE’가 처음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전세기를 이용, 아티스트들과 스태프 전원이 전세기 편으로 함께 이동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DUBAI’는 두바이 관광청이 지원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