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양현석 “아이콘 ‘사랑을 했다’ 큰 성과…제작자로서 보람” (전문)

입력 2018-03-12 11: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양현석 “아이콘 ‘사랑을 했다’ 큰 성과…제작자로서 보람”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이콘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양현석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이콘이 팬미팅에서 밝힌 바와 같이 그동안 팬들이 가장 간절하게 희망해왔던 ‘아이콘TV’를 지난 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첫 방영 시기는 4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초 발표한 ‘사랑을 했다’가 예상을 뛰어넘은 꿈 같은 성과를 만들어 냈고, 제작자로서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이콘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제작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썼다.

앞서 아이콘은 11일 오후 6시 국내 첫 공식 팬미팅인 ‘iKON 2018 PRIVATE STAGE, RE·-KONNECT’에서 ’아이콘TV’의 론칭을 직접 알렸다. 이날 비아이는 “사장님 지시이기도 한데, 저희가 어제 첫 촬영을 했죠?”라며 “저희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콘TV’를 찍게 됐다.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환은 “저희가 회의에도 참여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기대 많이 해 주시기를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이 말을 듣자 현장의 팬들은 크게 환호하며 “아이콘 고마워”를 반복해서 외쳤다.



‘아이콘TV’는 최근 첫 촬영을 시작해 4월 첫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의 아이콘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데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이콘TV’는 그 동안 팬들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라서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양현석은 아이콘 팬들의 소망을 듣고 맺은 모든 약속을 지켰다. 음악 활동은 정규 2집 앨범 발매 이후에도 깜짝 신곡으로 국내 활동을 연장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왕성한 출연과 팬미팅 개최, 마지막으로 ‘아이콘TV’까지. 아이코닉(팬클럽)의 행복한 기다림이 현실로 실현됐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43일 간 1위에 오르며 보이그룹 10년 기록을 새로 썼다. 신곡 ‘고무줄다리기’ 역시 11개국 아이튠즈 정상을 차지하며 국내외 신드롬을 이어갔다.


<다음은 양현석 SNS 전문>

코닉들에게 기쁜 소식 전합니다.

어제 아이콘이 팬미팅에서 밝힌 바와 같이 그동안 팬들이 가장 간절하게 희망해왔던 ‘아이콘TV’를 지난 주부터 촬영을 시작하였으며 첫 방영 시기는 4월 말경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발표한 ‘사랑을 했다’가 예상을 뛰어넘은 꿈 같은 성과를 만들어내었고 제작자로서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콘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제작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