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정규 편성된 SBS ‘로맨스 패키지’ 새 MC로 합류한다.
SBS 측은 22일 동아닷컴에 “임수향이 정규 편성된 ‘로맨스 패키지’ 새 MC로 합류해 23일 녹화에 참여한다”며 “기존 파일럿 MC인 한혜진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이야기했다.
편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싱글와이프 시즌2’(이하 ‘싱글와이프2’) 후속으로 4월 말 시청자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남녀 각각 5명씩 총 10명의 20·30대 청춘 남녀가 불타는 금요일 오후 1시 호텔 체크인을 시작해 월요일 오후 12시 체크아웃 하는 순간까지 자신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을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와 임수향이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달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이 예상된 ‘로맨스 패키지’는 새로운 남녀들과 4월말 돌아온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