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트로트가수 최초로 커피 모델 됐다”

입력 2018-03-26 17: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메가MGC커피 모델 가수 진해성. 사진제공|KDH엔터테인먼트

가수 진해성이 커피 광고 모델이 됐다. 소속사 측은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의 사례”라고 했다.

26일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진해성을 본 메가MGC커피 하형운 대표가 연락을 취해왔다”면서 “하 대표는 평소 진해성을 눈여겨보고 있던 터에 ‘인생술집’을 보면서 메가MGC커피와 진해성의 이미지와 서로 잘 어울린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측은 “청년창업지원에 관심이 많고, 진해성의 젊음과 큰 키가 메가MGC커피 이미지와 맞아서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현재 전국 2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포화상태인 커피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프랜차이즈카페로 주목받고 있다.

‘사랑 반 눈물 반’을 히트시키며 트로트계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해성은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맛깔스러운 재치와 입담, 구성진 트로트 솜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진해성은 26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 3월 신청곡 편에 출연해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열창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