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부탁’ 윤찬영, 임수정이 보장하는 ‘라이징 스타’

입력 2018-04-02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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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부탁’ 윤찬영, 임수정이 보장하는 ‘라이징 스타’

오는 4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당신의 부탁’에서 임수정의 아들이 된 윤찬영이 영화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 ‘프로필 업데이트’의 세 번째 배우로 선정되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이야기이다. 극 중 어쩌다 ‘효진’(임수정)의 아들이 된 ‘종욱’ 역을 맡은 배우 윤찬영이 영화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의 ‘프로필 업데이트’에 선정되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윤찬영은 영화 ‘당신의 부탁’에서 아빠가 사고로 죽기 전 결혼한 낯선 아줌마 ‘효진’(임수정)을 엄마로 맞게 된 16살 ‘종욱’을 연기했다. 엄마가 필요한 사춘기 소년의 고민과 깊은 내면을 그만의 감성으로 표현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윤찬영이 선정된 [뭅뭅]의 연간 캠페인 ‘프로필 업데이트’는 영화계에서 주목할 만한 신인 배우의 프로필 촬영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영화 ‘범죄도시’ 금광산 배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 배우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뭅뭅]의 ‘프로필 업데이트’에서 “진실된 연기를 하고 싶은 배우 윤찬영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윤찬영의 진심이 담긴 프로필 사진과 인터뷰 영상은 특유의 진솔함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당신의 부탁’의 이동은 감독이 반한 ‘아우라 깊은 눈빛’을 이번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찬영은 “작품을 촬영하면서 실제로 처음 며칠 동안은 서로 종욱과 효진 엄마의 마음이 되어 서먹하게 지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다가가고 거리가 좁혀지는 것 같이 느껴진 부분들이 좋았다”라고 말하며 ‘당신의 부탁’ 촬영 당시 임수정과의 호흡을 회상했다. 더불어, 윤찬영과 특별한 모자 케미를 선보이는 배우 임수정은 “나이에 비해서도 성숙한 부분들이 있고, 첫인상이 참 좋았다. 더 많은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 라고 윤찬영에 대해 호평을 전해 앞으로의 차세대 라이징 스타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인터뷰 영상은 오늘 오후 8시에 [뭅뭅] 페이스북 계정에서 공개되며, OCN, 채널CGV, 수퍼액션에서 방송된다.

배우 윤찬영의 [뭅뭅] 프로필 사진과 인터뷰 영상 공개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영화 ‘당신의 부탁’은 오는 4월 19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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