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인 ‘2018 북미 정상회담’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북미 정상회담’ 공동 합의문 서명식이 2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오후 2시 40분(국내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공동 합의문 서명하는 모습의 시청률이 26.53%로 기록됐다. 이는 지상파 3사(KBS·MBC·SBS), 종합편성채널(약칭 종편) 4사(채널A·JTBC·MBN·TV조선), 보도전문 채널 2사(YTN·연합뉴스TV)의 합한 수치다.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
또 이날 오전 10시 4분(국내시간)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 악수하는 시점의 시청률이 31.02%로 기록됐다. 이는 지상파 3사(KBS·MBC·SBS), 종합편성채널(약칭 종편) 4사(채널A·JTBC·MBN·TV조선), 보도전문 채널 2사(YTN·연합뉴스TV)의 합한 수치다.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
방송사 별로는 KBS 1TV 5.69%, MBC 4.19%, SBS 6.30%, 채널A 1.05%, JTBC 7.04%, MBN 1.83%, TV조선 2.12%, YTN 1.08%, 연합뉴스TV 1.72% 등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이날 지상파 3사, 종편 채널 등은 정규편성 프로그램 대부분을 결방하고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특별 편성을 단행, 관련 소식을 전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